전북대 김민걸 교수, 의대 50주년 기념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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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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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의대 학생들 위한 베풀고자 했던 생각들 실천
▲29일, 전북대학교 김민걸 교수(사진 우측)의대 약리학교실)는 의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1천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 내에서도 관련 기금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대는 29일, 총장실에서 김민걸 교수를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김동원 총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귀한 뜻에 감사를 표했다.

현재 전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과 임상약리센터장 등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평소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김민걸 교수는 "예전부터 우리 의대 학생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이렇게 실천할 수 있어 오히려 마음이 넉넉하고 뿌듯하다"며 "50주년을 맞은 전북대 의대가 지역 의료인력 양성의 산실로 더욱 발전하고, 우리 학생들도 경쟁력을 가진 우수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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